좀 황당한 사건이 생겼는데 어떤 경우인가요?

진주-순천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개양에서 13:32 버스를 이용했는데요

승차권을 예매하고 커피마시며 쉬고있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 준비하는데 승차표를 분실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찾을 겨를도 없이 1분 남겨놓고 겨우 다시 예매를 마치고 버스에 탑승을 했는데요

16번 좌석이 제가 잃어버린 승차권이며 다시 예매한 좌석이 28번입니다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니 상식적으로 제가 앉은 좌석 빼고는 한곳이 비어있어야 맞는거 아닙니까?

처음 탑승했을때 분실한 좌석인 16번에 앉았는데 곧이어 어떤 여성분이 오시더니 본인의 자리라고 하네요

제가 승차권을 잃어버리고 다시 구매해서 탔는데 혹시 주운 승차권 아니냐고 여쭤보니 이 여성분도 예매를 했다고 합니다

동일한 좌석에 2명이 예매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