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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 오후 6시 45분 장유행 버스를 예매해두고 30분경에 과기대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버스티켓을 끊으려고 키오스크에 줄 서있는 사람만어림잡아도 20-30명이었습니다. 줄이 너무 길어 혹시나하고 안에 들여다보니 사람도 없더라구요? 4월 중순부터는 오후 6시까지만 계신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아니 그러면 키오스크는 한대뿐이고 이런 어버이날같은 연휴가 끼는 주말에는 사람이 이렇게 몰릴 걸 예상못하나요? 키오스크 앞에서 그제서야 예약한다고 버벅이는 사람들하며, 기계 오류인 것 같다고 도와달라는 어르신들하며,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압니까? 재깍재깍뽑아도 제 시간에 버스를 타니마니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와중에 저만 급하다고 먼저 뽑아도 되겠냐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던데요?다들 시계쳐다보면서 그새 버스가 올까봐 기웃기웃 내다보는 사람들이 안봐도 저와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장유행 버스가 앞차에 밀려 잠깐 정차해있는 동안에 제 차례가 왔고 예전에 하던대로 카드넣고 티켓 끊으려고 하니 이미 예정된 버스시간이 지나서 발권이 안된다고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그 앞에서 실소했네요. 이게 말입니까? 이 다음 버스는 없고 무조건 타야되는건데 말이죠? 그래서 무작정 버스타고 이중결제했습니다. 기사아저씨도 무슨 수가 있겠냐마는 발권시간이 지나서 티켓이 안뽑히더라 하니까 어디가는거냐고만 빨리 말하라고 독촉만 하대요ㅋㅋ 버스비 이중결제된거 하나 취소해주시구요. 앞으로 이런 경우 없으라는 법 없지않나요? 대책강구가 필요해보입니다 진짜ㅡㅡ. 꼭 답변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