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시 10분쯤 진주>함양 운전기사님

제가 버스를 탑승하자마자 다짜고짜 먹는 거 들고 타서 먹으면 안된다고 저한테 소리 지르셨습니다. 어이없어서 웃으면서 저 뭐 안들고 있는 대요?하니까 할말이 없으셨는 지 아니 그러니까!라고 얼버무리시던데 제가 음식 냄새 폴폴 풍기면서 탄것도 아니고 종이가방에 제 물건 넣은 거 밖에 없었습니다^^ 애초에 그렇게 하실거였으면 처음부터 혹시 음식들고 있냐 물어보는 게 정상아닌가요? 그리고 제 뒤에 타신 손님들한테는 아무 말씀도 안하시던데 ^^초면에 소리 버럭지르는 거 진짜 기분나쁘고 예의아닙니다 . 얼마나 크게 소리지르셨으면 이어폰 끼고 있는 데도 귀청나가는 줄 알았어요 ~ 다른 손님들께 저처럼 또 이렇게 대하실까봐 올립니다 . 기사님 교육 좀 더 받고오시면 더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