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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구 직원들 불친절

은빛마루 2023.11.26 15:50 조회 수 : 180

진주에서 살면서 매번 느끼고...

이제 진주를 떠나 타지에서 살아가면서 본가인 진주에 가끔 옵니다.

꽤 몇 년전부터 창구별로 지역이 나뉜걸 보면서

처음엔 효율적이다 여긴건 아주 찰나

늦는건 승객 잘못이지만 발권만 해주면 되는 승객들

기다리는 줄도 없는데 다른 창구 보내는거 몇번 보구요

제가 당하기도 하구요 제대로 말 못 알아들으시고,

기본 어조는 짜증 한가득인거... 진주 살때부터 터미널 이용할때마다

기분 나쁜거 참았구요 인터넷 예매기기는 왜 또 지역별인지...

비효율적입니다 ^^ 오늘은 제가 늦은거 인정하는데요

1분만 더 빨리 처리해주셨어도 버스 탔을텐데 군말없이 넘겼는데요

후진 이미 쭉하고 계신 타이밍이더라구요

제 잘못이니 환불하러 가려는데 15번 창구 분...

환불해달라고 하니 본인 표 15장 내외 정리 다 끝내고나서야..

잠시만요 말도 없이 정리만 하다가 환불 다해주시고 하는 말씀

"차가 가면 문이라도 뚜드리던가" 라는 말씀 때문에

한번은 말해야겠습니다. 물론 문 두드리고 기사님 소리칠까도 생각했어요. 근데 괜히 상황 만들기싫었구요. 저번에 저도 그런적있고 다른분 뛰어들때 끼익 브레이크 밟으면서 욕설 듣는것들 봤구요

상식적으로 버스 나갈때 들어서면 기사님 대번에 혼내십니다

걱정스러워서 안타까워서 하는 말씀, 경상도는 원래 말투가 그렇다고 이해해보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하시기에는 너무 짜증이 듬뿍 묻어나서 차를 놓친 기분보다 15번 창구직원분 때문에 넘 짜증이 나서 가입까지해서 올립니다. 

그러고 저 다음 승객 그냥 지역만 말했는데 "아~ 00시까지 차 없다니까요. 매진이라구요" 여러번 물은것도 아닌데 왜 지역만 말했는데 이런 대우 받아야하나요....

전체적으로 직원분들 승객들 수도없이 만나면 힘드신것 압니다.

똑같은 말 반복해서 말하는것 힘든것 압니다.

그래도 지켜야할 어느정도의 친절은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