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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사천 "직행"을 탔을 때 일입니다. 제 목적지 주소가 경남 사천시로 되어있길래 기사님이 어디까지 가시냐고 물었을 때 별생각 없이 사천이라고 말하고 카드를 찍었습나다. 하지만 기사님이 알아들으신 사천은 사천터미널이었고 제가 내릴 곳은 삼천포터미널이었습니다. 결국 내린 후 추가요금을 지불하였고 많이 불편했습니다. 이용자가 정류장 이름을 외우고 기사님에게 말해야하는 부분은 타지역민으로서 왜 이런 시스템을 도입했는지 이해할 수 없고 많이 불편했습니다. 타지역처럼 거리에 따라 하차태그를 할 때 자동으로 요금이 추가 결제되는 시스템을 도입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