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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에서 거창으로 가는 버스를 15세 여자 아이 혼자 타고 갔는데 도착할 시간이 지났는데 도착했다는 연락이 안와서 전화를 해보니 울고 있더군요

산청에서 버스 표를 바로 냈는데 기사님이 안냈다고 버스 표를 내라고 하더랍니다.

몇번이고 냈다고 했지만 안냈다고 다시 표를 끊어오라고 하더라네요~

근데 아이도 당황해서 표를 끊는데 카드가 잘안되어 당황하고있으니 옆에 어떤 여자분이 도와주셔서 표를 다시 끊어 탑승을 했답니다.

애는 부끄럽고 당황스럽고 황당스러워 계속 눈물이 났겠지요?

그걸 다경험하고나니 기사님이 오셔서는 표 받았다면서 환불해주셨다고 하는데 사과 한마디 안하셨다고 하네요!

 표를 한번더 확인하시지 않고 왜 그랬을까요~~!!

아이 혼자 탔을때는 더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혼자 타서 더 무시하시고 그렇게 함부로 하셨을까요?!!

혼자 버스 태워 보낸 엄마 마음이 찢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