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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 서울행 오전 7시 30분 버스기사님을 칭찬합니다. 저는 순간 제가 비행기를 탔나 착각할 정도 였습니다. 

원래 ktx로 가려고했으나 미리 예약이 안된데다가 고속버스도 매진이어서 시외버스를 탔는데 그 어떤 고속버스보다 만족스러운 운행이었습니다. 

마치 기장님이하는 기내 안내 방송같이, 인사하시고 성함 또박또박 얘기하신 뒤 현재 날씨, 경부고속도로 상황, 예상 도착 시간, 중간 휴게소 위치 시간 등등 자세히 얘기해주시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하시는데 믿음이 갔습니다.

감사해서 휴게소에서 커피 하나 사드렸어요. 

원래 시외버스를 이용하다가 몇몇 불친절한 기사님들 때문에 최근 몇년간은 고속버스를 주로 이용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시외버스에 대한 이미지가 바꼈습니다. 그리고 차량 내부도 깨끗해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서울 갈 때 시외버스 애용해야겠습니다. 기사님의 프로페셔널함을 보고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