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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재학중인 한 대학생입니다.

저는 오늘 15시 58분에 개양 오거리 버스터미널에서 마산행 버스표를 구매하고 버스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저는 버스를 3대 놓치고 4번째로 온 버스를 타고 마산으로 왔습니다.

수요가 많은 버스기 때문에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이미 자리가 다 차서 온 버스도 있었을 뿐 더러 자리가 있어도 선착순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때문에 순서에 밀려 버스를 타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두다리 건장한 대학생인 저도 버스를 3번이나 놓쳐서 승차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이,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이 버스에 잘 탈 수 있을까요?

혹여나 먼저 타려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중요한 약속이 있거나 시간이 급한 사람들이 정해진 시간까지 가는 것이 불편해지진 않을까요?

더 나아가 몸싸움이 벌어지거나 사람들끼리 부대끼며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미리 자리를 지정하고 인원에 맞게 버스를 운영한다면 더 효율적으로 버스 운영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 건의합니다.

마산에서 진주로 오는 버스는 좌석이 정해져있어 몇시에 몇명이 탈 수 있고, 내가 이 버스를 탈 수 있는가 없는가 유무 판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진주에서 마산으로 가는 버스는 좌석이 정해져 있어 이런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개양 버스터미널에서도 지정좌석으로 마산행 버스를 갈 수 있도록 운영해주세요!